한·미 양국은 최근 하와이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정책구상” 3차회의에서 지난 1990년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해 합의한 양해각서(MOU) 및 합의각서(MOA) 중 한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했던 조항들을 개정키로 합의했다고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이 27일 밝혔다.
합의 내용 중에는 용산기지 이전시 미군 영내매점(PX) 영업이익 손실을 한국측이 부담키로 한 조항의 삭제와 함께 환경비용부담도 새로 개정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국측이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합의 내용 중에는 용산기지 이전시 미군 영내매점(PX) 영업이익 손실을 한국측이 부담키로 한 조항의 삭제와 함께 환경비용부담도 새로 개정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국측이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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