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25일 기계화로 쓰레기 수거체계가 개선됨에 따라 27개 동별로 설치된 ‘재활용 선별장’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쓰레기 수거시 동별로 캔·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선별한 뒤 보라매 재활용선별장에서 압축·파쇄 과정을 통해 처리해왔다.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주민들이 내놓은 재활용쓰레기를 ‘문전수거방식’으로 거둬들여 동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라매 재활용선별장에서 분류,처리키로 했다.
관악구의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약 47t으로 이 가운데 29.5t이 재활용품으로 선별된다.이 과정에서 소음과 악취가 심해 많은 민원을 일으켜 왔다.
이동구기자
구는 그동안 쓰레기 수거시 동별로 캔·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선별한 뒤 보라매 재활용선별장에서 압축·파쇄 과정을 통해 처리해왔다.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주민들이 내놓은 재활용쓰레기를 ‘문전수거방식’으로 거둬들여 동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라매 재활용선별장에서 분류,처리키로 했다.
관악구의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약 47t으로 이 가운데 29.5t이 재활용품으로 선별된다.이 과정에서 소음과 악취가 심해 많은 민원을 일으켜 왔다.
이동구기자
2003-07-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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