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효자?’
디스플레이용 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의 ‘빗물 활용법’이 화제다.이 회사는 빗물을 재활용해 각종 공정의 공업용수로 사용,원가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실험 결과에서 빗물이 기존의 공업용수보다 3배 이상 깨끗한 것으로 드러나 간단한 재처리 절차를 거쳐 빗물을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회사에서 사용하는 수중펌프를 이용,소방호스로 외부에 방출되는 빗물을 모아 용수 저장탱크로 옮겨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1만여t을 사용하던 공업용수를 6700t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연간 비오는 날을 30일로 계산했을 때 빗물 재활용으로 거둘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는 4500만원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디스플레이용 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의 ‘빗물 활용법’이 화제다.이 회사는 빗물을 재활용해 각종 공정의 공업용수로 사용,원가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실험 결과에서 빗물이 기존의 공업용수보다 3배 이상 깨끗한 것으로 드러나 간단한 재처리 절차를 거쳐 빗물을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회사에서 사용하는 수중펌프를 이용,소방호스로 외부에 방출되는 빗물을 모아 용수 저장탱크로 옮겨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1만여t을 사용하던 공업용수를 6700t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연간 비오는 날을 30일로 계산했을 때 빗물 재활용으로 거둘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는 4500만원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2003-07-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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