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영국과 미국에서 잇따라 펼쳐진 ‘코리아군단’의 골프쇼가 팬들은 물론 국민들을 연일 잠 못들게 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19일 골프 마니아를 포함한 국민들은 오후 6시가 되자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었다.영국 동남부 해안가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1·7106야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올시즌 남자골프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생중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미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일본 투어에서 활약중인 허석호(30·이동수패션)가 출전한 이 대회 3라운드는 20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많은 국민들은 밤을 지새우며 텔레비전 앞을 지켰다.세계 무대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허석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황색돌풍’을 이어가는 바람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것.
한때 단독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허석호의 플레이는 전세계 골프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리티시오픈 생중계가 끝날 즈음,이번에는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펼쳐진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정상을 다투는 한국 여자골퍼들의 활약상이 즐거움을 안겨준다.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공동선두를 달리는 등 한국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해 국민들의 졸린 눈을 붙들어 맸다.두 대회를 첫날부터 모두 시청했다는 박흥석(44·자영업)씨는 “밤을 지새웠지만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피곤한 줄도 몰랐다.”며 “복더위를 잊게 해준 밤”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주말인 지난 19일 골프 마니아를 포함한 국민들은 오후 6시가 되자 텔레비전 앞에 모여들었다.영국 동남부 해안가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1·7106야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올시즌 남자골프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생중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미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일본 투어에서 활약중인 허석호(30·이동수패션)가 출전한 이 대회 3라운드는 20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많은 국민들은 밤을 지새우며 텔레비전 앞을 지켰다.세계 무대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허석호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황색돌풍’을 이어가는 바람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것.
한때 단독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허석호의 플레이는 전세계 골프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리티시오픈 생중계가 끝날 즈음,이번에는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펼쳐진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정상을 다투는 한국 여자골퍼들의 활약상이 즐거움을 안겨준다.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공동선두를 달리는 등 한국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해 국민들의 졸린 눈을 붙들어 맸다.두 대회를 첫날부터 모두 시청했다는 박흥석(44·자영업)씨는 “밤을 지새웠지만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피곤한 줄도 몰랐다.”며 “복더위를 잊게 해준 밤”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3-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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