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내일 전면파업”

현대차 노조 “내일 전면파업”

입력 2003-07-17 00:00
수정 200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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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진전이 기대됐던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노조도 파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16일 23차 교섭을 갖고 미타결 단협 41개항 가운데 주거지원금 이율 인하 등 8개항에 합의했으나 주5일 근무제,비정규직 처우 문제 등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오는 21일쯤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으며,노조는 18일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사실상 4일 연휴에 들어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2003-07-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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