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월 말까지 하루에 1.4명꼴로 모두 251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에이즈 감염자는 2258명 가운데 456명이 사망했다.
국립보건원은 251명 감염자중 역학조사가 끝난 127명의 가운데 125명(98.4%)이 성접촉으로 감염됐다는 내용의 올 상반기 에이즈 감염자 실태조사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남성이 118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01명(35.5%),20대 597명(26.4%),40대 470명(20.8%),50대 243명(10.8%),60대 이상 100명(4.5%),10대 35명(1.5%) 순이었다.
관계자는 “10대의 경우 동성간·이성간 성접촉 증가에다,에이즈에 대한 경각심 부족,콘돔사용 부진 등이 에이즈 감염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국립보건원은 251명 감염자중 역학조사가 끝난 127명의 가운데 125명(98.4%)이 성접촉으로 감염됐다는 내용의 올 상반기 에이즈 감염자 실태조사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남성이 118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01명(35.5%),20대 597명(26.4%),40대 470명(20.8%),50대 243명(10.8%),60대 이상 100명(4.5%),10대 35명(1.5%) 순이었다.
관계자는 “10대의 경우 동성간·이성간 성접촉 증가에다,에이즈에 대한 경각심 부족,콘돔사용 부진 등이 에이즈 감염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2003-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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