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 1R 톱10에 한국선수 5명/‘한류 열풍’ 은 계속된다

캐나다오픈 1R 톱10에 한국선수 5명/‘한류 열풍’ 은 계속된다

입력 2003-07-12 00:00
수정 200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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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린에도 ‘코리안 돌풍’이 몰아쳤다.

11일 캐나다 밴쿠버의 포인트그레이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박지은(나이키골프)과 장정이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박세리(CJ)와 김영(신세계) 강수연(아스트라)이 3타차 공동 6위를 달리는 등 5명의 한국선수가 10위권에 포진했다.선두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헤더 보위.

코리안 파워의 선두주자는 박지은.10번홀에서 출발한 박지은은 초반 차분하게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들어 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박지은은 4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장정도 두 차례만 그린을 놓치는 발군의 아이언 샷을 무기로 버디를 6개나 뽑아냈지만 퍼팅 난조로 보기 2개를 범해 박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선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미국 영국 캐나다 3개국 내셔널타이틀대회 석권) 달성을 노리는박세리는 18홀 동안 23개에 불과한 뛰어난 퍼트 감각을 앞세워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만 범해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고,강수연 역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쳤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김영도 똑같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밖에 김초롱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를 달려 시즌 두 번째 ‘톱10’을 노리게 됐고,한희원(휠라코리아)과 신인 양영아도 1언더파 71타,공동 22위로 선전했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중위권에 머물러 계속되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1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6홀까지만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3-07-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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