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명창 박동진(朴東鎭·사진)옹이 8일 타계했다.향년 87세.
박옹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충남 공주시 무릉동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에서 실신,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관련기사 12면
제자 김양숙(39)씨는 “아침에 목욕을 하신다고 해 물을 받아놓고 식사를 준비하다 안 나오시길래 욕실 문을 열어봤더니 의식을 잃고 욕조에 비스듬히 누워 계셨다.”며 “어제까지도 북을 들고 소리를 하시던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
1970년대 후반 국립창극단장을 지내기도 한 박옹은 지난 98년 고향에 판소리전수관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82년 은관문화훈장과 89년 서울시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인철(仁哲·50·미국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현장소장),인수(仁秀·48·현대해상화재보험 이사),인석(仁石·43·평산공업 개발부장)씨 등 3남이 있다.장례는 국악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발인은 10일 오전 10시.(02)3010-2270.정부는 박옹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
박옹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충남 공주시 무릉동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에서 실신,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관련기사 12면
제자 김양숙(39)씨는 “아침에 목욕을 하신다고 해 물을 받아놓고 식사를 준비하다 안 나오시길래 욕실 문을 열어봤더니 의식을 잃고 욕조에 비스듬히 누워 계셨다.”며 “어제까지도 북을 들고 소리를 하시던 선생님이셨다.”고 말했다.
1970년대 후반 국립창극단장을 지내기도 한 박옹은 지난 98년 고향에 판소리전수관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82년 은관문화훈장과 89년 서울시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인철(仁哲·50·미국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현장소장),인수(仁秀·48·현대해상화재보험 이사),인석(仁石·43·평산공업 개발부장)씨 등 3남이 있다.장례는 국악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발인은 10일 오전 10시.(02)3010-2270.정부는 박옹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
2003-07-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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