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 급감

외국인 직접투자 급감

입력 2003-07-02 00:00
수정 200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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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대한(對韓)직접투자가 크게 줄고 있다.이에따라 직접투자 수지(외국인 국내투자-내국인 해외투자)의 적자규모가 이미 작년 한해 전체 수준에 육박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외국인들의 국내 직접투자 액수는 4억 1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 1200만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98년 54억 1200만달러,99년 93억 3000만달러 등으로 증가하다 2000년 92억 8300만달러로 주춤한 뒤 2001년 35억 2700만달러,지난해 19억 7100만달러로 급감했다.내국인의 해외투자도 97년부터 2000년까지 40억달러대를 유지하다 2001년과 2002년 20억달러대로 축소됐으며,올들어서도 5월말까지 10억 9200만달러로 전년동기 11억 6200만달러에 약간 못미쳤다.그러나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내국인의 해외투자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올해 직접투자 수지는 5월말 현재 6억 8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지난해 적자규모 7억 200만달러에 근접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7-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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