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일명 전투기 관제사)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교가 선발됐다.
공군은 제30방공관제단 소속 정현숙(28) 중위가 최근 3주일 동안 실시된 공중전투요격 관제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아 올해의 전투기 관제사로 선정돼 다음달 30일 합참의장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공중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에 대한 요격관제 기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의 우승자는 조종사들의 공중사격대회 최우수자인 ‘탑건’과 함께 공군 전투분야 최고의 명예를 갖는다.숙명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1년 2월 사관후보생 105기로 임관,공군 사상 처음으로 여성장교가 된 이래 제30방공관제단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무기 통제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공군은 제30방공관제단 소속 정현숙(28) 중위가 최근 3주일 동안 실시된 공중전투요격 관제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아 올해의 전투기 관제사로 선정돼 다음달 30일 합참의장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공중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에 대한 요격관제 기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의 우승자는 조종사들의 공중사격대회 최우수자인 ‘탑건’과 함께 공군 전투분야 최고의 명예를 갖는다.숙명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1년 2월 사관후보생 105기로 임관,공군 사상 처음으로 여성장교가 된 이래 제30방공관제단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무기 통제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6-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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