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35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 계좌골 도로에서 부산70가 1474호(운전자 이정형) 부산시교육청 소속 버스가 도로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부산시교육청 총무과 직원 43명 가운데 최우철(60) 총무과장과 직원 박형진(32),우윤엽(37)씨 등 8명이 숨지고 운전자 이씨와 서영준(36)씨 등 36명이 중경상을 입어 침례병원과 행림병원등 7개 병원에 분산,치료를 받고 있다.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서 체육대회와 저녁회식을 마친 총무과 직원들을 태우고 동래 방향으로 돌아가던 버스가 회동 수원지(水源地) 인근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5∼6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119구급차량 36대와 구조요원 100여명이 긴급 출동해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으며 사고버스는 반파돼 경찰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경사로에다 곡각지점이 많은 도로를 지나다 운전부주의 등으로 도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회식 등을 한점으로 미뤄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부산시교육청 총무과 직원 43명 가운데 최우철(60) 총무과장과 직원 박형진(32),우윤엽(37)씨 등 8명이 숨지고 운전자 이씨와 서영준(36)씨 등 36명이 중경상을 입어 침례병원과 행림병원등 7개 병원에 분산,치료를 받고 있다.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서 체육대회와 저녁회식을 마친 총무과 직원들을 태우고 동래 방향으로 돌아가던 버스가 회동 수원지(水源地) 인근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5∼6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119구급차량 36대와 구조요원 100여명이 긴급 출동해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으며 사고버스는 반파돼 경찰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경사로에다 곡각지점이 많은 도로를 지나다 운전부주의 등으로 도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회식 등을 한점으로 미뤄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2003-06-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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