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는 13일 지난 94∼95년 민주노총 준비위원장으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권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고의영)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을 8년이나 끌었다는 것 자체가 이 재판의 불합리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동자와 사회발전을 위한 심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
권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고의영)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을 8년이나 끌었다는 것 자체가 이 재판의 불합리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동자와 사회발전을 위한 심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
2003-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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