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3일 대북송금사건과 관련,“남북정상회담 대가로 우리측에서 북측에 보낸 돈은 모두 10억달러”라면서 “현대가 5억달러를,나머지 5억달러는 국내 굴지의 회사에서 보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다른 회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S·L 그룹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3-06-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