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홍콩 이번엔 탄저병 ‘비상’

국제 플러스 / 홍콩 이번엔 탄저병 ‘비상’

입력 2003-06-11 00:00
수정 2003-06-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콩 연합|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거의 소멸되어 가고 있는 홍콩에서 10일 전염병인 탄저병이 발생,비상이 걸렸다. 홍콩 위생서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두살배기 남자 어린이가 지난달 탄저병에 걸려 사망했다면서 생화학무기 테러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체라이인(謝麗賢) 위생서 고문의사는 “이 어린이는 지난달 27일 몸에 고열이 나고 복통 증세를 보인 뒤 같은 달 30일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다.체 박사는 “이 어린이가 탄저병 균에 감염된 경로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2003-06-11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