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이 1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천명했다.
노사모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노 대통령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힘을 모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모는 “대통령 취임후 100일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여러가지 정책에 대한 공과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다”며 “노 대통령이 정치·경제·사회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주고,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모는 또 검찰의 노사모 기소 방침에 따라 최근 노사모 회원들이 잇따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고 있는 것과 관련,“정정당당하게 재판에 임하되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사모는 다른 정치인 팬클럽과 함께 정치악법 폐지를 위해 범네티즌 차원에서 노력을 결집키로 하고,각 정당과 정치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제안하기로 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노사모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갖고 “노 대통령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힘을 모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모는 “대통령 취임후 100일이 채 되지 않은 만큼 여러가지 정책에 대한 공과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다”며 “노 대통령이 정치·경제·사회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주고,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모는 또 검찰의 노사모 기소 방침에 따라 최근 노사모 회원들이 잇따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고 있는 것과 관련,“정정당당하게 재판에 임하되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사모는 다른 정치인 팬클럽과 함께 정치악법 폐지를 위해 범네티즌 차원에서 노력을 결집키로 하고,각 정당과 정치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제안하기로 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2003-06-0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