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부산을 꺾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전은 18일 홈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전반 32분 이창엽이 25m짜리 중거리포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부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울산에 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다시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20(6승2무2패)으로 전북(승점 18)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이 후반 41분 뚜따가 결승골을 터뜨려 안양에 3-1로 승리,4승4무2패(승점 16)로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수원은 전반 24분 서정원의 통렬한 오버헤드킥으로 앞서가다 전반 27분 마에조노의 도움을 받은 김동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안양에서 방출된 뚜따가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수원의 가비는 종료 직전 승리를 자축하듯 추가골을 쏘아 올렸다.
신생 대구는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분 이천수의 도움을 받은 끌레베르에게 선제골을 허용,끌려다니다 37분 노상래가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대전은 18일 홈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전반 32분 이창엽이 25m짜리 중거리포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부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울산에 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대전은 다시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20(6승2무2패)으로 전북(승점 18)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이 후반 41분 뚜따가 결승골을 터뜨려 안양에 3-1로 승리,4승4무2패(승점 16)로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수원은 전반 24분 서정원의 통렬한 오버헤드킥으로 앞서가다 전반 27분 마에조노의 도움을 받은 김동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안양에서 방출된 뚜따가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수원의 가비는 종료 직전 승리를 자축하듯 추가골을 쏘아 올렸다.
신생 대구는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분 이천수의 도움을 받은 끌레베르에게 선제골을 허용,끌려다니다 37분 노상래가 동점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2003-05-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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