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4일 고영구 국정원장 사퇴권고 결의안 처리와 관련,“여야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단독처리는 어렵고 현재까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의 ‘국정원 폐지 및 해외정보처 신설’ 당론에 대해 “국정원 폐지라기보다는 국정원을 개조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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