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체첸 수도 그로즈니 북부의 한 지방정부청사에서 12일(현지시간) 강력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최소 4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RIA 노보스티 통신이 러시아 검찰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그로즈니 북쪽 약 15㎞의 즈나멘스코예 소재 나드테렌치니주(州)정부 청사 근처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특히 체첸 유혈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신 헌법이 채택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체첸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그로즈니 북쪽 약 15㎞의 즈나멘스코예 소재 나드테렌치니주(州)정부 청사 근처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특히 체첸 유혈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신 헌법이 채택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체첸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03-05-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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