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재개발한다 /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 주변 4만여평 IT단지 조성

세운상가 재개발한다 /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 주변 4만여평 IT단지 조성

입력 2003-05-07 00:00
수정 200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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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도시개발로 각광을 받았다가 최근 쇠퇴일로인 종로 세운상가의 재개발이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함께 세운상가 주변 구역 4만 4000여평에 대한 재개발을 재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 박성근 청계천복원계획담당관은 “임차상인의 권리를 우선 존중하고 청계천 복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이전하지 않고 남는 상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남북·좌우의 4개 블록 재개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운상가 주변은 청계천 주변에서도 임차상인과 지주간 갈등으로 20여년 동안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미집행 지역으로 남은 곳이다.시의 청계천 개발 기본 구상안에는 전자·조명 상가가 많은 점을 감안,정보산업(IT)단지를 만드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시는 청계천 복원의 환경성을 감안해 고층·과밀이 되지 않도록 현재 도심 재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용적률 600%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연구용역비 3억원을 들여 상가 주변에 대한 정밀현장 조사에 착수하고 상인들을 상대로 조만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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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5-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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