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으로 예정됐던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방북이 북한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은 1일 “북측이 사스(SARS) 발병을 우려해 이국인의 방북을 억제키로 했다면서 사스가 진정될 때까지 김 총재의 방북을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우리측에 타진해 왔다.”며 “우리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2003-05-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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