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동물원’.그룹 ‘동물원’이 5월 23·24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여는 가족공연의 타이틀이다.
동물원은 1988년 ‘거리에서’ ‘변해가네’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11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한결같이 풋풋하고 서정 넘치는 노래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20대에 동물원의 노래를 즐겼던 이들은 어느덧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 한둘은 두었을 나이가 됐다.이번 공연은 아이 손잡고 봄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장소를 택한 셈이다.
1부에서는 멤버 박기영이 현악 앙상블과 함께 피아노 연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고,2부에선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널 사랑하겠어’등 동물원의 대표 히트곡들을 기타,베이스,드럼,건반 등 4명의 세션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아직 발표하지 않은 신곡들도 들려준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이지만 여유있게 미술관에 도착해 작품을 감상하고,주변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신 뒤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노는 시간을 갖는다면 한층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듯 싶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여성인권운동기금으로 사용된다.취학 전 어린이는 무료,중학생 이하는 50% 할인된다.3만 8000원.(02)525-6929.
이순녀기자
동물원은 1988년 ‘거리에서’ ‘변해가네’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11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한결같이 풋풋하고 서정 넘치는 노래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20대에 동물원의 노래를 즐겼던 이들은 어느덧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 한둘은 두었을 나이가 됐다.이번 공연은 아이 손잡고 봄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장소를 택한 셈이다.
1부에서는 멤버 박기영이 현악 앙상블과 함께 피아노 연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고,2부에선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널 사랑하겠어’등 동물원의 대표 히트곡들을 기타,베이스,드럼,건반 등 4명의 세션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아직 발표하지 않은 신곡들도 들려준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이지만 여유있게 미술관에 도착해 작품을 감상하고,주변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신 뒤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노는 시간을 갖는다면 한층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듯 싶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여성인권운동기금으로 사용된다.취학 전 어린이는 무료,중학생 이하는 50% 할인된다.3만 8000원.(02)525-6929.
이순녀기자
2003-04-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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