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증세를 보이는 계명대 기숙사생이 사흘만에 320여명으로 늘었다.대구시는 지난 22일 발열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185명 발생한 계명대 기숙사에서 이날 현재 130여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고열과 근육통,목 통증 등을 호소하며 교내 보건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명은 시내 병원에 격리 입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단순한 감기로 보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003-04-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