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600선이 무너졌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하락세로 돌아서 5.23포인트(0.86%) 떨어진 598.09로 마감했다.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회담의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의 증가,신용불량자 300만명 육박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85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73억원,기관은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2포인트 오른 45.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 결국 0.49포인트(1.09%) 내린 43.95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 박경일 애널리스트는 “북핵 문제와 ‘사스’ 등에 따른 불안정한 수급상황으로 지수가 하락했다.”면서 “당분간 600선 전후의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3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하락세로 돌아서 5.23포인트(0.86%) 떨어진 598.09로 마감했다.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회담의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의 증가,신용불량자 300만명 육박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85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73억원,기관은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2포인트 오른 45.0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 결국 0.49포인트(1.09%) 내린 43.95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 박경일 애널리스트는 “북핵 문제와 ‘사스’ 등에 따른 불안정한 수급상황으로 지수가 하락했다.”면서 “당분간 600선 전후의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3-04-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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