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초반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동부콘퍼런스 8번 시드 올랜드 매직은 21일 ‘차세대 조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43점)가 플레이오프 사상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려 톱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9-94로 눌렀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4연패를 향한 첫 삽을 떴다.서부콘퍼런스 5번 시드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39점 8어시스트) 샤킬 오닐(32점 10리바운드)을 앞세워 케빈 가넷(23점 14리바운드)이 분전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7-98로 제압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앨런 아이버슨이 무려 55점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호니츠를 98-90으로 이겼다.
2003-04-2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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