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충청권이전 與서 정략적으로 악용”/ 한나라, 조속 부지선정 촉구

“행정수도 충청권이전 與서 정략적으로 악용”/ 한나라, 조속 부지선정 촉구

입력 2003-04-22 00:00
수정 200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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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충청권이전 문제와 관련,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다.“여권이 대선에 이어 이를 또다시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는 우려 때문이다.21일 정부가 행정수도 부지 선정을 내년 총선 이후로 늦추고 충청권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한나라당 충청권 출신 윤경식 의원은 “내년 총선에 다시 활용하려는 의도”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대로 내년 2월24일까지 조속히 부지 선정을 마칠 것”을 촉구했다.박종희 대변인도 “수도권과 충청지역 주민을 농락하는 일로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나라당은 수도이전에 당론으론 반대하면서도 충청지역 민심에 밉보일까 언급을 자제해 왔다.이날 당소속 충청지역 의원들이 ‘행정수도 충청이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관련법 개정에 나섰는데도 주요 당직자들은 일언반구 말이 없었다.

박희태 대표권한대행과 서청원 대표도 이날 공주시장 보궐선거 연설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반면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공주가 행정수도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라며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면 내년에 확정될 행정수도의 공주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오히려 부지선정을 조기에 마치는 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이다.부지선정이 늦어지면 민주당 인사들이 서로 자기 지역 유치를 호언하면서 표심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한 당직자는 “일단 부지만 선정되면 나머지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도는 급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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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기자 olive@

2003-04-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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