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업무목표 첫 공개 / 서울시 4급이상 220명 공정평가뒤 인사 반영

간부 업무목표 첫 공개 / 서울시 4급이상 220명 공정평가뒤 인사 반영

입력 2003-04-19 00:00
수정 2003-04-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입원환자 고충상담 등 친절서비스에 업무의 30%를 투입하겠습니다.목표수행자 서대문병원장 이준영.평가자 이명박.’

‘업무목표의 30%를 1만 6000명의 취업알선 등 효율적인 직업안전망 구축에 쏟겠습니다.목표수행자 고용안정과장 김재정.평가자 김우석 행정1부시장.’이 처럼 서울시 간부 공무원 개개인이 한해동안 펼치게 될 업무목표가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서울시 4급 이상 공무원 220명이 올해 추진할 개인별 업무목표를 전략,성과,평가지표 등으로 나눠 책자로 펴냈다.18일 ‘2003 서울특별시 공무원 목표’로 발간된 책자는 서울시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의 조치는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공무원의 업무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행정정보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thumbnail -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4-19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