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채등 12조 만기 연장

카드채등 12조 만기 연장

입력 2003-04-02 00:00
수정 200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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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은행들이 카드사에 5조원대의 크레디트라인(신용대출공여한도)을 제공한다.투신권이 보유한 카드채,기업어음(CP) 가운데 3개월내 만기가 돌아오는 12조원에 대해 만기연장이 추진된다.

정부는 3일쯤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이 주재하고 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채권시장 안정 추가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투신권 펀드편입 카드채 12조원 어치는 만기연장되거나 상환된다.또 카드사들은 은행권을 통한 5조원대 크레디트라인으로 카드채 상환자금을 조달받게 된다.

지난달 카드사들이 조달키로 한 2조 4000억원 외에 삼성·현대카드 각각 2000억원·1800억원 증자 등 4800억원이 추가 조달된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카드채 문제는 카드사 부실 때문이라기 보다는 시장 불신이 거래를 막고 있기 때문에 불거진 현상”이라면서 “관치시비가 일 수있는 직접시장 지원보다는 시장경색 해소를 위한 카드채 유통기반 마련에 초점을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노연수 서울시의원, 반복되는 심야 소음… 상수도 공사 현장 안전 및 소음관리 매뉴얼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관 정비공사 중 잇따르는 심야 소음과 임시포장 도로함몰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서울시 차원의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과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최근 노원로 상수도관 정비 현장의 야간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서울아리수본부의 감사 자료에는 소음저감시설 설치가 끝났다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노원구청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결과 실제로는 전혀 설치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 의원은 “에어 방음벽 등 저감 시설 없이 공사가 강행되는 등 행정 보고와 현장 간 차이가 존재한다”며 “이는 서울시내 여러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반복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 의원은 임시포장 구간의 도로함몰(싱크홀 위험)을 언급하며 “긴급 조치라도 시민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공사 완료 후 이상 징후에 대한 신속 조치와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특별시방서에 소음 방지 대책을 추가·보강하고 감리를 강화하겠다”며 “소음이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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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숙기자 jssohn@

2003-04-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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