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과 박지은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아쉽게 공동 4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서 역전 우승을 노린 루키 김초롱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골프장(파70·617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막판 난조로 이븐파 70타에 그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웬디 둘란(호주·21언더파 259타)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도 3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에 1타 차까지 추격했으나 중반 이후 퍼팅이 거푸 빗나가며 김초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 만족했다.
1,2라운드 선전을 펼친 김영(신세계)은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14명이 출전한 한국은 3명이 톱10에 진입,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서 역전 우승을 노린 루키 김초롱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골프장(파70·617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막판 난조로 이븐파 70타에 그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웬디 둘란(호주·21언더파 259타)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도 3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에 1타 차까지 추격했으나 중반 이후 퍼팅이 거푸 빗나가며 김초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 만족했다.
1,2라운드 선전을 펼친 김영(신세계)은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14명이 출전한 한국은 3명이 톱10에 진입,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3-03-1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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