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0개월 만에 민속씨름 단체전 정상에 복귀했다.현대는 13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영천장사씨름대회 첫날 단체전에서 LG투자증권을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신창건설마저 5-2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지난해 5월까지 3개 지역장사 대회를 휩쓸다 LG에 밀린 현대는 이로써 10개월 만이자 올 시즌 첫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003-03-1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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