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區 議政이렇게/김열호 서초구의장

우리區 議政이렇게/김열호 서초구의장

송한수 기자 기자
입력 2003-03-13 00:00
수정 200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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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규칙 심의 때 사안별로 찬반 실명제를 도입해 의원들이 정실에 흐르지 않고 소신있게 의정을 펴도록 돕겠습니다.”

서초구의회 김열호(58) 의장은 올해 의정의 기치를 ‘짜임새 있는 활동,집행부와의 조화,정보화 마무리’로 요약해 설명했다.이런 의정목표를 향해 가는데 특히 여성의원들의 맹활약이 돋보인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구의회에는 전문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장영화(57) 부의장과 정길자(50) 총무·재무위원장,김옥자(61)·허명화(56)·이신옥(55) 의원 등 5명의 여성의원이 활동중이다.전체 의원이 18명인데,보기에 따라서는 적다고도 하겠지만 다른 구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여성의원들은 특유의 ‘꼼꼼함’이 의정활동으로 이어져 각종 발의안이나 행정업무를 검토할 때 남성의원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을 곧잘 잡아낸다.

김 의장은 “초대부터 현 4기까지 4차례 모두 연임한 의원이 6명,3선 5명,재선 3명 등 다선의원이 18명 가운데 14명”이라면서 “다선의원들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장점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선의원이 많다는 것은 의회가 주민들의 신뢰를 폭넓게 받고 있다는 뜻이며,이런 점을 십분 활용해 여론수렴이 끝난 계획은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체 홈페이지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오는 7월까지 7000여만원을 들여 사이트를 개설할 방침이다.

속기록이나 조례 소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인터넷방송을 통한 회의 생중계 등 주민들이 친밀감을 갖고 대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사무 감사를 포함,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하는 코너도 만들어 집행부의 업무부담과 예산낭비를 최대한 줄이고,주민들 편에서 궁금증을 남기지 않도록 애쓸 생각이다.

육군 감찰관과 별정직 서초1·2동장을 거쳐 1995년 의정에 뛰어든 3선 구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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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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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3-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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