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오는 16일 NEC 나이메겐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페예노르트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팀 지정병원인 에라스무스 병원에서 송종국의 왼쪽 발목에 대해 초음파 진단을 실시한 결과,아킬레스건 주변의 보호막에 약간의 염증이 발견됐지만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팀 닥터인 반 린스초텐은 “이런 부상은 완쾌까지 시일이 걸리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면서 “송종국은 적어도 14일까지는 휴식을 취해야 하므로 나이메겐전 출장은 어렵다.”고 말했다.
2003-03-1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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