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 한국은 아시아에서 더 이상 미국의 동맹국이 아니라 ‘중립국(neutral)’이며,미국은 동맹관계를 한국을 제외한 호주와 일본,필리핀 등의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사진)가 10일 주장했다.
미국의 대표적 대북 강경파 논객인 새파이어는 10일자 ‘아시아 전선(The Asian Front)’이라는 칼럼에서 이라크 사태에 이어 북핵 문제에도 유엔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를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그는 안보리 이후의 시대에 미국의 전략적 이익은 “강력한 한국이 스스로 영토를 방위토록 하는 것”이며 동시에 “미국의 공습에 북한이 취약하다는 사실을 명백히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mip@
미국의 대표적 대북 강경파 논객인 새파이어는 10일자 ‘아시아 전선(The Asian Front)’이라는 칼럼에서 이라크 사태에 이어 북핵 문제에도 유엔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를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그는 안보리 이후의 시대에 미국의 전략적 이익은 “강력한 한국이 스스로 영토를 방위토록 하는 것”이며 동시에 “미국의 공습에 북한이 취약하다는 사실을 명백히 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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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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