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끌 우수인재상’ 시상

‘21세기 이끌 우수인재상’ 시상

입력 2003-02-18 00:00
수정 200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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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를 맞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축구선수·개그맨·소년소녀가장·1급 지체장애인·서울대 의대 최우수 졸업자·도예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 고교생 72명과 대학생 100명이 선정돼 대통령 메달과 장학금을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 내외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수인재상 수상자 172명에게 메달과 장학금을 수여한 뒤 다과를 함께 들며 격려했다.행사에는 수상자들의 스승 72명도 초대됐다.

우수인재상은 해마다 대학 수석졸업생 등 성적우수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던 행사를 개편,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지도성·봉사성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재들로 선발기준을 바꿔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3년제인 순천청암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만학도 김미언(44·여)씨는 전남 고흥의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등 봉사정신을 인정받았으며 학부 수석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정재환(42·성균관대 사학 전공)씨는 뛰어난 성적 외에도 한글 동아리 활동과 장학금 기부 등을 인정받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3-0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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