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한강변 운동장부지 1만5000평 동부서울 ‘랜드마크’로 개발

광장동 한강변 운동장부지 1만5000평 동부서울 ‘랜드마크’로 개발

입력 2003-02-15 00:00
수정 200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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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교와 인접한 한강변 일대 1만 5000여평이 서울 동부의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진구는 14일 ‘광장동 운동장부지 개발기본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천호대교와 광진교사이 한강변에 위치한 광장동 318 일대는 지난 1970년 초 운동장 부지로 지정된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시설로 한강변의 유일한 미개발지다.구는 이 곳을 동부지역 최고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꾸미기로 하고 1998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등을 구상해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1만 4948평 규모의 운동장 부지에는 오는 2005년까지 구민체육센터,체육공원,환승주차장,다목적잔디구장,인라인스케이트장,연못,야외식물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사와 지하보도로 연결되는 진입 광장에는 수경 공간을 확보하고 체육공원 및 잔디구장 등에는 농구장,체력단련시설,트랙,야외무대 등도 마련된다.

또 야외식물원에는 생태 특성에 맞는 초화류를 심고 연못 주위에는 사각 정자와 함께 각종 수생식물을 심어 청소년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소요 예산은 시·구비 등으로 충당되며 3∼5층 규모의 구민체육센터와 500대 규모의 환승주차장 등을 포함하면 모두 500억∼700억원이 든다.

정영섭 구청장은 “개발이 완료되면 한강과 어우러진 서울 동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자연친화적인 공공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2-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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