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곳 그린벨트 상반기 푼다

수도권 5곳 그린벨트 상반기 푼다

입력 2003-02-10 00:00
수정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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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단지를 짓기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의 택지지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17개 그린벨트내 택지지구 가운데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하는 고양 행신2지구(22만 7000평)와 의정부 녹양(9만 2000평),의왕 청계(10만 3000평),군포 부곡(14만 2000평),안산 신길(24만 6000평) 등 수도권 5개지구 81만평의 택지개발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상반기에 이들 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국 17개 모든 지구의 실시계획과 주택건설 사업승인 절차를 연말까지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공과 한국토지공사는 이들 택지지구외에 성남 도촌(24만 2000평),남양주 가운(15만평),부천 여월(20만 3000평),하남 풍산(30만평) 등 4곳의 개발계획 승인신청도 이달안에 건교부에 접수키로 했다.

건교부는 그린벨트내 택지지구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부천 여월을 시범지구로 선정,토지이용과 인구밀도,용적률,건폐율 등의 기준을 이달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3-0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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