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마포 성산배수지 건설 강행 “환경파괴” 주민 반발… 충돌 우려

市, 마포 성산배수지 건설 강행 “환경파괴” 주민 반발… 충돌 우려

입력 2003-02-08 00:00
수정 2003-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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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포구 성산배수지 건설공사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해 주민 휴식공간 및 천연기념물 훼손 등을 우려하는 주민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7일 “마포구 성산·망원·서교·동교·합정·연남동 일대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성미산 정상부에 계획대로 배수지 건설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대 및 요구사항이 있으나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측면이 있고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할 경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성산배수지 건설공사 현장인 마포구 성산1동 산 11의59 일대는 지난 1993년 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며 2001년 실시설계용역까지 끝마쳐 공사를 백지화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에 따라 벌목정리 및 반출작업을 벌인 뒤 다음달부터 배수지 전구간에 펜스를 설치하고 토목·구조물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성산배수지 예정지에 인접한 망원유수지 지하에 물탱크를 설치하거나 상부에 타워형 물탱크를 설치해 수돗물을공급할 것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성미산 정상에 농성장을 마련하고 촛불시위와 온라인 시위,서울시에 항의메일 보내기 등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05년 12월12일 준공을 목표로 성미산에 2만 5000t 규모의 성산배수지 건설 공사에 나서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54억원이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서울굿즈샵’ 개점 환영… “정책 제안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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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3-02-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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