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Q&A/작업환경 등 분석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

산업 Q&A/작업환경 등 분석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

입력 2003-02-05 00:00
수정 2003-02-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자입니다.최근에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근로자가 많습니다.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근골격계질환은 중량물 취급작업 및 반복적인 작업수행,무리한 작업자세나 동작,저온작업이나 사용하는 공구의 진동 등에 의해 우리 몸이 쑤시거나 근육이 뭉침,저림 등의 증상으로 신체부위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질환의 발생자수는 2000년 이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가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제조업,선박건조업 등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공단에서는 작업장의 환경 및 설비,작업내용 및 방법 등을 개선하고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자 일반지원(근골격계질환자 1인이상 발생),집중지원(2명이상 발생),특별지원(5인이상 발생)으로 구분하여 기술지원을 하는 등 각종 예방기술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은 근골격계질환과 관련된 유해요인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인간공학적 평가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작업자세,작업내용 및 방법,작업환경 등을 분석하고,증상설문을 통해 근로자들의 증상호소율을 조사하는 등 사업장 유해요인의 조사·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작업장개선을 위한 예방 및 개선대책을 수립·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근로자 스스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동적인 동작이 많은 작업의 경우에는 어깨,허리 및 손목 등의 신체부위의 근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병행토록 하고 있습니다.

정적인 동작이 많은 작업의 경우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도록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의 근골격계질환예방팀(032-5100-672~6).

제공 한국산업안전공단
2003-02-05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