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레저시장 규모가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7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레저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5.7% 늘어난 19조 768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민 1인당 연간 레저비용도 지난해보다 15% 상승한 41만 2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연간 레저비용이 10만원 수준이었던 지난 90년과 비교하면 4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가계지출에서 레저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5.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서천범 소장은 “주5일 근무제 확산과 가계소득 증가로 레저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꺼리는 저수익 레저시설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27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레저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5.7% 늘어난 19조 768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민 1인당 연간 레저비용도 지난해보다 15% 상승한 41만 2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연간 레저비용이 10만원 수준이었던 지난 90년과 비교하면 4배이상 늘어난 셈이다.
가계지출에서 레저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5.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서천범 소장은 “주5일 근무제 확산과 가계소득 증가로 레저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꺼리는 저수익 레저시설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2003-01-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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