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외국인 용병들이 일본의 전통씨름 스모판을 석권,일본 스모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막을 내린 올해 첫 대회에서 몽골 출신 장사 아사쇼류(朝靑龍)는 지난 해 겨울대회에 이어 1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둬,스모계 최고봉인 요코즈나(橫綱) 승진을 예약했다.
그가 금명간 요코즈나에 승진할 경우,일본 씨름판은 그와 하와이 출신의 요코즈나 무사시마루(武藏丸)라는 외국인 장사에 의해 장악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1부 리그에 해당하는 마쿠우치(幕內) 우승은 아사쇼류에 돌아갔고,주료(十兩) 우승도 역시 몽골 출신인 아사세키류(朝赤龍)의 차지였다.
마쿠시타(幕下)는 그루지야 출신,산단메(三段目)는 몽골 출신,조노구치(序ノ口)는 불가리아 출신에게 각각 돌아갔다.
marry01@
26일 막을 내린 올해 첫 대회에서 몽골 출신 장사 아사쇼류(朝靑龍)는 지난 해 겨울대회에 이어 14승1패의 호성적을 거둬,스모계 최고봉인 요코즈나(橫綱) 승진을 예약했다.
그가 금명간 요코즈나에 승진할 경우,일본 씨름판은 그와 하와이 출신의 요코즈나 무사시마루(武藏丸)라는 외국인 장사에 의해 장악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1부 리그에 해당하는 마쿠우치(幕內) 우승은 아사쇼류에 돌아갔고,주료(十兩) 우승도 역시 몽골 출신인 아사세키류(朝赤龍)의 차지였다.
마쿠시타(幕下)는 그루지야 출신,산단메(三段目)는 몽골 출신,조노구치(序ノ口)는 불가리아 출신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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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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