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렬 교육위원협 재정특위장 “교육부 권한 대폭 축소해야”

김홍렬 교육위원협 재정특위장 “교육부 권한 대폭 축소해야”

입력 2003-01-24 00:00
수정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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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권한을 크게 줄이고 그 일부를 지방교육자치단체와 대학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교육위원협의회 지방교육재정특별위원회 김홍렬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흥사단에서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주최로 열린 ‘교육부 개혁,노무현 정부 교육개혁의 출발점’ 토론회에서 교육부의 권한 축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부가 배타적으로 행사하는 교육 인사,예산편성권으로 국립대의 자율성은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교보다 못하다.”면서 “사립대도 교육부 예산에 묶여 꼼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지방 시·도 교육청에 대한 과도한 통제와 교육부가 가지고 있는 특별교부금 1조원도 너무 많아 교육재정 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으며 교육관료들의 짧은 순환보직 기간도 교육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 황홍규 조정1과장은 “교육개혁의 목표와 방향은 국민 개개인에게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되어야 하며 교육개혁은 교육경력이 있는 자만의독점적 영역이 아니다.”면서 “교육행정조직 개편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일정한 ‘과도기’를 거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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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3-01-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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