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절약대책의 하나로 차량 10부제 강제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23일 교통방송 ‘굿모닝 서울’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10부제도 이제는 강행해야 할 단계에 왔다.”면서 “이번 주에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차량 10부제 강제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차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개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시행은 어렵다.”고 밝혔다.김성수기자 sskim@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23일 교통방송 ‘굿모닝 서울’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10부제도 이제는 강행해야 할 단계에 왔다.”면서 “이번 주에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차량 10부제 강제실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차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개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시행은 어렵다.”고 밝혔다.김성수기자 sskim@
2003-01-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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