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닷컴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NHN,넷마블,엠파스 등 닷컴업체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리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지난해 매출 2252억원,영업이익 153억원을 올렸다.전년에 비해 매출(909억원)은 2.5배,영업이익(2억 6000만원)은 58.8배 성장한 것이다.
쇼핑몰 수익이 1641억원으로 73%를 차지했고,광고와 거래형 서비스가 각각 400억원과 211억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올해부터 쇼핑몰 매출 가운데 수수료만 매출로 잡도록 회계기준이 바뀌어 매출액은 1000억∼14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01년에 매출 243억원,영업이익 53억원을 올린 NHN은 지난해 매출 740억원,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매출규모는 3배,영업이익은 5.7배 증가한 것이다.순이익도 29억원에서 210억원으로 7.2배 커졌다. 야후코리아는 영업이익 130억원을 올려 전년(19억원)보다 크게 성장했다.순이익도 46억원에서 16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정은주기자 ejung@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NHN,넷마블,엠파스 등 닷컴업체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리거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지난해 매출 2252억원,영업이익 153억원을 올렸다.전년에 비해 매출(909억원)은 2.5배,영업이익(2억 6000만원)은 58.8배 성장한 것이다.
쇼핑몰 수익이 1641억원으로 73%를 차지했고,광고와 거래형 서비스가 각각 400억원과 211억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올해부터 쇼핑몰 매출 가운데 수수료만 매출로 잡도록 회계기준이 바뀌어 매출액은 1000억∼14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01년에 매출 243억원,영업이익 53억원을 올린 NHN은 지난해 매출 740억원,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매출규모는 3배,영업이익은 5.7배 증가한 것이다.순이익도 29억원에서 210억원으로 7.2배 커졌다. 야후코리아는 영업이익 130억원을 올려 전년(19억원)보다 크게 성장했다.순이익도 46억원에서 16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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