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의 회의록 녹음테이프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순균 대변인은 16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경제2분과 인수위원간 정책간담회 녹음테이프가 없어졌다.”면서 “회의가 끝난 뒤 기자 20여명이 회의실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는 이것을 절취사건으로 본다.”면서 “이와 관련된 기사가 나올 경우 진실을 규명하고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용의선상에 기자들 몇 명이 올라와 있다.”면서 “빨리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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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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