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의 재임기간중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치·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고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김 대통령은 퇴임하면서 어떤 업적을 남기는가?’라는 논평기사에서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 등의 강력한 비판 속에서도 햇볕정책의 유효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과감한 금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1997년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체코의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과 함께 ‘냉전 이후 시대’에서 가장 독창력이 뛰어난 지도자중 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
이 통신은 ‘김 대통령은 퇴임하면서 어떤 업적을 남기는가?’라는 논평기사에서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 등의 강력한 비판 속에서도 햇볕정책의 유효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과감한 금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1997년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체코의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과 함께 ‘냉전 이후 시대’에서 가장 독창력이 뛰어난 지도자중 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
2003-0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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