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방음벽 푸르게 가꾼다

육교·방음벽 푸르게 가꾼다

입력 2003-01-16 00:00
수정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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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육교가 간판이나 현수막 대신 각종 화훼류로 꾸며진다.터널입구 옹벽 등 삭막한 구조물 벽면도 담쟁이 같은 식물로 단장된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육교 가꾸기 및 구조물 벽면 녹화’계획을 마련,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육교 230곳 가운데 91.3%인 210곳에는 각종 간판과 현수막 등 광고물이 설치돼 가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5개 자치구별 육교 1곳씩을 선정해 녹화사업을 벌인 뒤 2006년까지 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녹화는 이들 육교 난간에 덩굴류의 이동식 화분대를 설치하거나 보행공간 양쪽에 계절감있는 화훼류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선 시는 올해 13억원을 들여 시내 터널입구 벽면이나 간선도로변 옹벽,학교 주변 방음벽 등 30여곳 7.2㎞구간 벽면에 담쟁이,줄사철,송악 등 덩굴류 식물을 식재한 뒤 2004∼2006년 매년 11.2㎞ 구간씩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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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1-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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