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재기 ‘기지개’

이한동 재기 ‘기지개’

입력 2003-01-16 00:00
수정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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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대표가 15일 지난해 말 대선 이후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다.대선 직후 20여일 동안 미국을 다녀온 그는 “40년 정치생활의 피로가 모두 풀렸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오랜 정치경험에서 내린 결론인데 정치는 인정(人政)이고 인정은 인사(人事)를 말한다.정치는 인사가 만사다.”며 “노 당선자는 21세기 건국자라는 심경으로 거국적인 안목에서 사람을 쓰길 바란다.”고 국민통합에 기반을 둔 인사탕평책을 당부했다.

그는 “노 당선자의 생각과 입장이 정계개편의 핵심변수”라며 “민주당이 현상유지를 하면 정계개편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고,개혁그룹을 중심으로 신당을 창당하면 보수와 진보의 대립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이어 “(그럴 경우) 이념과 성향을 같이하는 세력과 결합해 이 시대의 보수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자신의 향후 거취도 강하게 시사했다.김경운기자 kkwoon@

2003-01-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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