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첫 행정협약 체결/성동·강서·강남구 우수시책등 교환

자치구 첫 행정협약 체결/성동·강서·강남구 우수시책등 교환

입력 2003-01-14 00:00
수정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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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간의 우수시책 교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첫 행정협약이 체결된다.

성동(구청장 고재득)·강서(구청장 유 영)·강남(구청장 권문용) 등 3개 자치구는 14일 오전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3개구 행정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는 서울 자치구 상호간에 맺은 첫 행정협약으로 각 자치구별 재정,행정 여건을 고려해 동반자적인 행정유대를 강화하는 계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개 자치구는 자신들의 우수시책이나 특이사업들을 선별,상대 자치구에 제공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성동구의 경우 민원배심제,성동 외국인근로자 센터 운영 등 30개 우수시책을,강서구는 주민전자투표시스템 도입,구민 체중 줄이기 운동 등 25개 우수 구정을,강남구는 청렴준수서약제,e강남 춤형 포털사이트 등 30개 선진사업 등을 상대 자치구에 각각 전수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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