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10일 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인수를 위해 계열사들을 통해 조직적으로 분식회계를 벌였다며 참여연대가 한화그룹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고발인을 상대로 고발 경위와 내용을 확인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조사결과 등을 검토했고,조만간 한화그룹 회계담당자와 경영진들 가운데 조사 대상을 확정해 소환일정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화측은 회계기준 해석상의 차이일 뿐 대한생명 인수를 위한 조직적인 분식회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고발인을 상대로 고발 경위와 내용을 확인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조사결과 등을 검토했고,조만간 한화그룹 회계담당자와 경영진들 가운데 조사 대상을 확정해 소환일정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화측은 회계기준 해석상의 차이일 뿐 대한생명 인수를 위한 조직적인 분식회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3-01-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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