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원식량 새달초 ‘바닥’ 주민 3분의1 굶주림 직면

北 지원식량 새달초 ‘바닥’ 주민 3분의1 굶주림 직면

입력 2003-01-06 00:00
수정 200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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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연합|유엔 세계식량기구(WFP)는 북한에 대한 추가원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북한주민의 3분의1에 해당하는 700여만명에 대한 식량 공급이 내달 초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의 WFP 대변인 제럴드 부르크는 “현재 확보돼 있는 원조 약속은 3만 5000t에 불과하다.이는 2월 초면 끝날 것이며 그러면 우리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국이 2개월 전 북한이 핵개발을 시인한 후 식량 보급을 중단했으며 일본은 북한이 일본인 납치를 시인한 후 역시 식량 공급을 중단했다고 전했다.WFP는 원조계획 대상 인원중 300만명을 삭감했으며 특히 북한배급제도를 통해서는 하루 270g만을 배급받는 도시지역 주민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2003-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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