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30일 ‘복제인간’을 만들었다는 미국 클로네이드사의 주장과 관련,한국인 1명이 착상 실험을 위해 출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클로네이드사 한국지사와 클로네이드사의 협력사 바이오퓨전테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 여성 3명이 대리모 역할을 자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전언진술에 불과해 이들 가운데 2명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데다나머지 1명인 김모씨 역시 복제인간 관련 사실을 부인,복제인간과 관련해 밝혀진 것은 없다.검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 가운데 1명이 출국했다는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신원 확인 작업을 하는 한편,김씨를 상대로 실제 대리모 지원 과정과 착상실험이 있었는지 여부 등도 추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캐나다 클로네이드사가 국내에 “2억 5000만원을 받고 인간복제를 해주겠다.”고 광고를 내자 검찰에 수사 의뢰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클로네이드사 한국지사와 클로네이드사의 협력사 바이오퓨전테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 여성 3명이 대리모 역할을 자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전언진술에 불과해 이들 가운데 2명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데다나머지 1명인 김모씨 역시 복제인간 관련 사실을 부인,복제인간과 관련해 밝혀진 것은 없다.검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 가운데 1명이 출국했다는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신원 확인 작업을 하는 한편,김씨를 상대로 실제 대리모 지원 과정과 착상실험이 있었는지 여부 등도 추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캐나다 클로네이드사가 국내에 “2억 5000만원을 받고 인간복제를 해주겠다.”고 광고를 내자 검찰에 수사 의뢰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2-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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